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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첫 해맞이 어디로 가볼까?

지역마다 행사 다채로워··· 육지 7시 32분, 울산 간절곶 제일 빠르다

강민서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2/30 [16:01]

2019년 새해 첫 해맞이 어디로 가볼까?

지역마다 행사 다채로워··· 육지 7시 32분, 울산 간절곶 제일 빠르다
강민서 수습기자 | 입력 : 2018/12/30 [16:01]

 

▲ 울산 울주군 온양면 일대 동해 바다에서 본 일출     © 강민서 수습기자

  

[뉴스쉐어=강민서 수습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를 이틀 여 앞두고 해맞이 장소에는 벌써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던 해맞이가 어느덧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관광객 발길을 끌고 있다.  

 

육지에서 해 가장 먼저 뜨는 곳, '울산 간절곶'
우리나라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포항 호미곶 보다 1분 먼저 뜬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 돌출한 곶으로 대형 우체통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간절곶은 어부들이 멀리 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대나무 장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해 해맞이 축제 관람 관광객 10만 명을 넘기며 해맞이 장소로 자리매김 했다. 오는 12월 31일 저녁 해상불꽃쇼, 축하공연, 카운트다운 등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1월 1일에는 희망의 해오름, 희망의 떡국 나눔 등 해맞이 행사를 한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우리나라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
우리나라 최남단 마을. 그래서 붙여진 이름 해남 땅끝마을은 해맞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마을길 42. 제 23회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며 해넘이 제례, 땅끝버스킹,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해맞이 행사 등 해넘이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한다. 또, 고구마·커피 등 나눔 행사와 민속놀이 체험, 먹거리 존 등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해가 빨리 뜨는 포항 호미곶
오전 7시 33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해가 빨리 뜨는곳이다. 포항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오는 31일 오후 6시 해오름 버스킹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마당놀이 ‘호미곶 효녀 심청전’, 불꽃잔치 등이 개최되며 해맞이 행사는 다음날인 새해 첫날 7시에 시작한다. 부대행사는 야시장, 떡국 나눔 행사 등이 있다.

 

포항은 해맞이 행사보다 하루 빠른 12월 30일부터 1월 1일 오후 2시까지 3일간 또 다른 행사가 열린다. 영일대 특설 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겨울바다 페스티벌과, 포항 과메기 홍보행사로 과메기 무료 시식, 대형과메기 비빔밥 퍼포먼스, 황금 복 돼지 나눠주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 행사하는 꽃지 해수욕장
2018년 12월 31일 오후 5시 27분, 서해안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올해 마지막 일몰 시각이다. 꽃지 해수욕장에서는 12월31일 오후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 반면 해맞이 행사는 태안 백화산 정상과 연포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다. 백화산은 1월 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연포 해수욕장은 오전 6시 20분부터 오전 9시 까지 진행한다.

 

기상청은 31일 저녁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새해 첫날도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으나 제주도는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다고 밝혔다. 

 

해돋이 시각은 울릉도 7시 30분, 서울 7시 47분, 강릉 7시 40분, 서산 7시 47분, 포항 7시 33분, 울산 7시 32분, 해남 7시40분, 제주 7시 38분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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