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 해맞이 어디로 가볼까?지역마다 행사 다채로워··· 육지 7시 32분, 울산 간절곶 제일 빠르다
[뉴스쉐어=강민서 수습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를 이틀 여 앞두고 해맞이 장소에는 벌써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던 해맞이가 어느덧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관광객 발길을 끌고 있다.
육지에서 해 가장 먼저 뜨는 곳, '울산 간절곶'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우리나라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며 해넘이 제례, 땅끝버스킹,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해맞이 행사 등 해넘이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한다. 또, 고구마·커피 등 나눔 행사와 민속놀이 체험, 먹거리 존 등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해가 빨리 뜨는 포항 호미곶
포항은 해맞이 행사보다 하루 빠른 12월 30일부터 1월 1일 오후 2시까지 3일간 또 다른 행사가 열린다. 영일대 특설 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겨울바다 페스티벌과, 포항 과메기 홍보행사로 과메기 무료 시식, 대형과메기 비빔밥 퍼포먼스, 황금 복 돼지 나눠주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 행사하는 꽃지 해수욕장
기상청은 31일 저녁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새해 첫날도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으나 제주도는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다고 밝혔다.
해돋이 시각은 울릉도 7시 30분, 서울 7시 47분, 강릉 7시 40분, 서산 7시 47분, 포항 7시 33분, 울산 7시 32분, 해남 7시40분, 제주 7시 38분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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