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으로,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자동차 배출가스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구와 경북은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생과제로 합동점검을 채택했다.
대구에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방법과 관련 장비 관리 및 기술적 업무를 공유한다.
또 경북에서는 점검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등 최적의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펼친다.
대구와 경북은 지난해 498,926대의 자동차를 점검해 기준 초과차량 548대의 차량을 개선했다. 아울러 올해 3분기까지 365,827대의 자동차를 점검해 기준초과차량 453대를 적발 개선조치했다.
대구시와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가 개선명령을 미이행하면, 10일 이하의 운행정지 및 고발조치와 3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이 내려진다” 며 “시·도민 여러분께서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차량 관리를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북은 합동점검 기간이 끝나더라도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점검과 자동차 공회전 단속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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