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쪽 빛 감성여행' 공모전 포스터 [제공=부산시]

[뉴스쉐어=박지인 수습기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단은 오는 11일까지 부산·거제·통영·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팀에게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 4권역 사업단은 부산, 거제, 통영, 남해로 떠나는 여행객에게 여행 지원금을 제공하는 ‘내 맘대로 그리는 감성여행 지도-남쪽빛 감성여행 직접만들기(DIY)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개 권역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공모원 지원은 오는 28일까지 남쪽 빛 감성여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1명이상으로 이뤄진 팀 단위로 지원 할 수 있다. 팀장은 18세 이상부터 맡을 수 있고 팀원은 연령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 중 공모전 관계자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0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여행은 최소 1박 2일 이상의 일정으로 간략한 여행 목적, 계획 등을 지원 서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여행계획에는 부산, 거제, 통영, 남해 중 2곳 이상, 테마 10선에서 추천하는 대표와 보조 코스 중 3곳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여행 후 개인 SNS에 콘텐츠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여행기간은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지만 그 이전에 여행을 다녀왔더라도 지원 기간 중에 동일하게 다녀온 일정과 계획으로 내용을 작성해 지원할 수 있다.

여행지원금은 1팀당 1일 10만 원으로 최대 4일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여행 후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우수 후기로 당첨된 팀에게는 디지털 카메라와 국민관광 상품권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행자들이 ‘남쪽 빛 감성여행’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안내는 남쪽 빛 감성여행 공식 페이스북 또는 테마여행 10선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