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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방사능 피폭 위험지대'

세라믹처 근무자 최대피폭치 15.13mSv, 일반인 허용치 15배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9 [02:47]

한전원자력연료 '방사능 피폭 위험지대'

세라믹처 근무자 최대피폭치 15.13mSv, 일반인 허용치 15배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8/10/19 [02:47]

 [뉴스쉐어=오미현기자] 최근 5년간 한전원자력연료 근무자들의 약 32%가 각 부서별 평균방사선 피폭량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한전원자력연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총 근무자 442명 중 129(29.2%)이 평균치인 0.85mSv를 상회했고, 2015504명 중 164(32.5%), 2016539명 중 178(33%), 2017539명 중 178(33%), 2018(2분기 기준) 532명 중 162(30.5%)이 평균치를 웃돌았다.

 

특히, 근무인원이 가장 많고 원료물질(분말)을 직접 다루는 세라믹처 근무자들의 평균방사선 피폭량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방사선량 상회 근무자 수도 다른 부서에 비해 많다.

 

한전원자력연료 근무자의 연간 최대피폭치는 201415.13mSv, 201515.04mSv, 201613.98mSv, 201710.23mSv로 점차 떨어지다가 2018년 올해 다시 13.49mSv로 증가했다.

 

특히, 2014년 세라믹처 근무자의 최대피폭치는 15.13mSv로 한전원자력연료 자체 초과 기준인 16mSv를 넘지는 않지만, 일반인의 생활제품 연간 방사선량 허용치 1mSv와 비교하면 15배가 넘는 수치이다.

 

조배숙 의원은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근무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의 가치라며, “한전원자력연료는 근무자들의 방사선 피폭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며, 특히 원료 등을 직접 다루는 부서 근무자들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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