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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합창제’ 17일 개최

‘스틸레 안티코’, ‘코로 일루스트라도’ 초청

박지인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13:14]

‘제14회 부산국제합창제’ 17일 개최

‘스틸레 안티코’, ‘코로 일루스트라도’ 초청
박지인 수습기자 | 입력 : 2018/10/18 [13:14]

▲ 제14회 부산국제합창제 포스터 [제공=부산시]    

 

[뉴스쉐어=박지인 수습기자]  ‘스틸레 안티코’, ‘코로 일루스트라도’ 등 세계 각국의 합창단이 부산에 모여 합창축제를 펼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소향시어터,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부산 일원에서 ‘제14회 부산국제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합창제는 2002년 부산에서 개최된 부산합창올림픽을 기념해 2005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합창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행사의 개막공연은 스틸레 안티코(Stile Antico, 영국)가 초청됐다. 갈라콘서트에는 코로 일루스트라도(Koro Ilustrado, 필리핀)를 포함 총 12개국 20개 외국합창단 750여 명과 국내 15개 경연참가합창단 700여 명, 15개 축제합창단 600여 명 등 총 2천여 명이 참가한다.

 

오는 17일에는 오후 1시 영화의 전당에서 청소년 경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 소향시어터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영국 앙상블 스틸레 안티코 12명 단원이 엘리자베스 시대 고음악을 합창한다.

 

18일에는 클래식 혼성부문 8개 합창단과 팝&아카펠라 부문 5개 팀의 경연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저녁 8시에는 필리핀의 지휘자 Anna가 이끄는 ‘코로 이루스트라도’의 갈라음악회도 열린다.

 

19일은 민속부문 13개 팀과 클래식 동성부문 12개 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8시에는 청소년들의 갈라콘서트가 소향시어터에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국제합창제 참가자 전원이 함께 동백섬을 돌며 합창 퍼레이드를 한다. 이후 오후 5시에는 영화의 전당에서 그랑프리 파이널과 2018 창작합창작품공모 시상식이 진행되며 올해의 1위 작품인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Michał Ziółkowski의 “The Tree of Song”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합창제가 내년에도 많은 국내외 합창단들이 서로 하나 돼 평화와 화합을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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