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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공익활동 참여가 제 삶에 영향을 미쳤어요”

‘대구청년 NGO 공익활동지원 사업’,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7:53]

“NGO 공익활동 참여가 제 삶에 영향을 미쳤어요”

‘대구청년 NGO 공익활동지원 사업’,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8/09/14 [17:53]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대구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지역의 비영리 공익 활성화, 시민공익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대구청년 NGO 공익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청년 NGO 공익활동지원 사업은 지역의 비영리공익 활동 활성화와 시민공익활동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됐다. 지자체에서는 대구시가 처음이다.

 

올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18명은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청년유니온 등 지역의 다양한 비영리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년활동가 18명은 주로 시민 사회단체의 행사를 기획·지원하거나, 카드뉴스 제작, 신규 라디오 프로그램 기획 및 방송편집, 레이보우스쿨 한국어초급반 담당교사 등 청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면서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12, 201718명 그리고 올해 18명 등 총 48명의 청년 NGO 활동가를 배출했다. 올해도 이미 2명이 시민사회단체의 상근직원으로 채용되는 등 지금까지 총 5명이 공익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청년 NGO 활동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NGO 단체 경험을 넘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청년과 NGO 단체의 호흡을 확장시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데도 도움이 된다.

 

대구여성노동자회에서 활동한 유형주 씨는 평소 여성노동자의 인권에 관심이 많았는데 여성노동자 대회 참가, 여성노동캠프 기획 등 다양한 경험들이 향후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5개월의 활동기간이 짧아 아쉬움을 표했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근무한 대학생 김은총씨는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는데 이번 NGO 공익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복지를 부전공으로 할 만큼 앞으로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장은 지역청년들이 NGO활동으로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생각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사업을 확대시켜 지역 NGO와의 상생과 공존이라는 협력적인 파트너십으로 밝고 건강한 대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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