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동월 대비 7.2%(602개)가 증가한 것으로 도·소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서비스업 법인설립 확대와 법인설립일수가 22일로 증가한 영향이 크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신설법인은 총 6만 1708개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968개(6.9%) 증가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신설된 법인 업종은 도·소매업 2138개(24.0%), 제조업 1634개(18.3%), 건설업 840개(9.4%), 부동산업 834개(9.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소매업, 전기·가스·공기공급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법인설립이 작년 대비 증가하고 제조업, 건설업 등은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34.3%), 50대(27.0%), 30대(20.8%) 순으로 설립됐고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전 연령대에서 법인설립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서울(8.7%), 경기(6.0%), 비수도권은 대구(27.4%), 강원(20.0%) 등 지역에서 증가율을 보였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설법인은 5397개(60.5%)로 전체 대비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3% 감소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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