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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영화가 만난 무비토크 ‘대구메디컬 시네마 테라피’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한일CGV에서 무료관람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8/29 [08:17]

의료와 영화가 만난 무비토크 ‘대구메디컬 시네마 테라피’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한일CGV에서 무료관람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8/08/29 [08:17]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회는 829일부터 92일까지 한일CGV에서 매일 72회 대구메디컬 시네마 테라피를 개최한다.

 

대구메디컬 시네마 테라피 행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 시민들에게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활용해 진료실이 아닌 문화공간에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찾기 쉬운 도심 영화관에서 진행되며 일반시민, 환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 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질병 영화내용에 관해서는 영화 평론가들과 함께 관객의 궁금증을 무비토크 방식으로 풀어 나갈 예정이다. 영화는 5일간 매일 1편의 영화가 1회 상영된다.

 

첫째 날인 29일에 상영되는 영화는 원작 오르부아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랑스 영화 맨 오브 마스크.

 

둘째 날인 30일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뇌성마비 관련 폴란드 영화 라이프 필스 굿이 상영된다.

 

31일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인공이 사랑과 함께 극복하는 로맨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달링이 상영된다.

 

91일에는 안면기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인 원더가 상영되며, 김성미 마음과 마음 정신과 원장과 정지혜 평론가가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92일에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인도 특유의 노래와 춤이 없이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인도영화 바라나시상영된다.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과 전문의 구본훈 교수와 송효정 평론가가 진행한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메디시티대구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메디시티 대구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네마 테라피는 비르기트 볼츠(독일 심리치료 전문가)시네마 타라피라는 저서를 통해 등장한 단어로, 영화를 통해 정서를 치료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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