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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남아공서 700명 수료

6년새 70배 성장

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8/08/16 [14:00]

신천지예수교회, 남아공서 700명 수료

6년새 70배 성장
박수지 기자 | 입력 : 2018/08/16 [14:00]

 

▲ 지난 12일 남아공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신천지예수교회]     


[뉴스쉐어=박수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약 700명의 신규 입교자를 배출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남아공교회에서는 694명의 수료생들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7개월 과정을 마치고 108기 6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 9월 남아공 선교를 시작한 이래 15명의 성도들이 현재 1천100여 명의 성도로 늘어나는 등 신천지예수교회는 남아공에서 6년새 70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이날 남아공 수료식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국내외 2만 명 이상이 수료를 할 예정이다. 

 

남아공은 인구의 80%가 기독교인이지만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명시돼 있어 세계 모든 주요 종교 및 소수 종교를 존중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 예배를 주관한 이만희 총회장은 설교말씀을 통해 “오늘날 여러분 자신이 하늘이 이 경서에서 말한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또 나는 이 성경에 약속대로 창조되었는지 스스로 점검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상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정으로 항상 배우고 깨달음을 가져야 한다. 천국은 이런 사람의 것이라고 성경이 증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694명의 수료생 중 2명 이상 전도해 전도상을 수상한 수료생은 208명이며, 현재 250여 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경말씀을 배우고 있다.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를 찾고 있다. 사람의 가르침이 아닌 오직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전한다는 것이 많은 수강생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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