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 매달 2편, 영화의 전당서 무료 상영영화의 전당, 8월부터 매주 화요일 중국 명작 상영 ‘시네마차이나 부산’ 개관
[뉴스쉐어=안미향 기자]8월부터 매주 화요일 인디플러스 영화의 전당에서 중국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의 전당은 23일 저녁 7시 소극장에서 ‘시네마차이나 부산’ 개관을 위해 주한중국문화원과 업무협약 및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중국전통 공연단의 공연과 중일전쟁 시대를 빛낸 두 경극배우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 제4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패왕별희’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영화의 전당은 1년간 극장 제공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주한중국문화원은 중국영화 공급과 한글자막 번역의 역할을 맡는다.
‘시네마차이나 부산’은 주한중국문화원과 영화의 전당 주최, 동양예술극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영화의 전당 관계자는 “시네마차이나 부산을 통해 한중양국의 문화교류 촉진과 ‘아시아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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