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의 미래를 키운다… ‘2018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23일 오전 10시 시원한 실내에서 육상경기 열어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 교육청과 함께 ‘2018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23일과 24일 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는 대구, 경북, 서울, 일본 기타큐슈에서 모인 초등학교 4~6학년 5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진흥센터에서 실내육상경기로 개최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달리고(60m, 400m), 뛰고(멀리뛰기), 던지는(창던지기) 초등학생용 4종 경기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이 4종목을 모두 경험하는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또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9월 20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일본 기타큐슈 꿈나무육상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부여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했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업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육상진흥센터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중학생들이 스포츠를 가까이 해 건강한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일본 기타큐슈와 대구시 우수선수가 격년제로 양 도시의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타큐슈 초등학생 2명과 육상연맹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가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육상진흥센터는 최신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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