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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지방정원으로 무궁화꽃 구경하러 오세요

울산 지명 품종 등 24종, 2만 4,000주 무궁화 꽃 개화 만발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7/12 [10:22]

태화강 지방정원으로 무궁화꽃 구경하러 오세요

울산 지명 품종 등 24종, 2만 4,000주 무궁화 꽃 개화 만발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8/07/12 [10:22]

▲ [사진=울산누리]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태화강 지방정원 내 무궁화꽃이 만개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태화강 지방정원 내 조성한 1만㎡에 이르는 무궁화정원에 울산 출신의 세계적인 무궁화 육종가인 심경구박사가 육성한 울산지명 품종 11종, 특허 품종 11종, 기타 품종 2종 등 총 24종에 2만 4,000여 주를 식재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만발한 무궁화 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개화한 울산지명 품종으로는 학성·제일중·야음·태화강·문수봉·굴화·대현·여천·처용·선암1호·선암3호로 11종이며, 송락·삼천리·홍가로수·대왕천·새마을·대망·환희·수김·동철·영철·화합으로 특허 품종 11종, 산처녀·백용 기타 품종 2종 등 총 24종에 2만 4,000여 주가 식재돼 있다.


무궁화정원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성됐으며, 시민의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휴게데크, 시민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다목적 광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싹이 트기 전인 1~3월에 무궁화를 주가지에 바짝 붙여 강전정 하는 등 일반적인 전정방법과 다르게 관리해 당해 7~9월에 많은 꽃이 만발하게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개념 재배법’을 시도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울산지명 품종의 무궁화 화원과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꽃 단지를 조성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울산 시민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이번에 무궁화를 테마로 한 정원을 조성해봤다”며 “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태화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여름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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