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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본격 레이스 시작… 정당 브리핑 들어보니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5/31 [16:55]

6.13 지방선거 본격 레이스 시작… 정당 브리핑 들어보니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8/05/31 [16:55]

더민주, 文정부 1년 서민 경제 회복 불씨 살아나… 국민이 지켜달라

자한당, 文 정권 좌파 포퓰리즘 경제정책 막아내겠다

 

▲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 뉴스쉐어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6.13 지방선거가 보름도 채 남지 않았다. 각 지방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으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도 브리핑을 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31일 “촛불혁명으로 이뤄낸 문재인 정부 1년, 이제 서민 경제 회복의 불씨는 살아나고 있고, 한반도에는 ‘이게 현실이냐’ 할 정도로 평화의 봄이 찾아오고 있다”며 “‘과거로의 후퇴’냐 ‘미래로의 전진이냐’하는 중요한 길목을 국민들께서 함께 지켜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은 민생과 경제 살리기 예산에 수도 없이 발목을 잡아 왔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정부의 민생살리기를 위한 노력에 발목 잡는 정당과 세력에 대한 준엄한 국민의 심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를 세우고 국민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윗반송 큰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김대식 해운대을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제공=자유한국당]     © 뉴스쉐어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도 같은날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좌파 포퓰리즘 경제정책을 막아내고 민생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장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 1년, 최근 쏟아지는 각종 경제통계와 산업현장 분위기는 한국 경제에 불어닥친 불황을 적나라 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통계청이 분석한 경기순환시계에 따르면 10대 경제 지표 중 9개에서 ‘하강 또는 둔화’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도 크게 하락했고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 소비자기대지수 둔화, 서비스업 생산 둔화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결국 우려했던 대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 경제 정책이 처절하게 실패했다는 것이 통계로 입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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