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이란 핵 프로그램 재개와 관련해 "핵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면 매우 혹독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날 "현재의 이란 핵 협정으로는 핵무기 개발을 막을 수 없다"며 핵협정 탈퇴와 대(對) 이란 제재를 재개할 방침임을 시사해 세간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제한 없이 우라늄 농축 생산을 재개할 수 있지만 일단은 핵 협정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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