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허경영과 함께 부른 ‘국민송’으로 화제가 된 최사랑이 민주공화당 출신 정치인 허경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9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최사랑 측은 “지난 1월 24일경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난 뒤 최사랑은 허경영 측 지지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열애를 통해 이익을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경영 측에서도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면서 최사랑은 지지자들 및 대중들에게 허경영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되며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고 덧붙혔다. 이에 대한 최사랑 측은 “더이상 자신에 대한 억측과 불명예스러운 루머들에 대해 밝히고, 허경영과의 실제 관계에 대한 진실과 최사랑의 입장을 표명하여 허경영의 지지자들과 일부 대중들의 오해를 풀고, 최사랑에 대한 위협을 멈추고자 호소하려 한다”라고 기자회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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