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 여건과 안전환경을 반영해 매년 수립하는 것으로 올해는 재난, 안전유형별 피해현황을 분석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은 ▲ 풍수해, 지진, 대설ㆍ한파 등 자연재난 11개 ▲ 화재, 방사능사고, 감염병 등 사회재난 34개 ▲도로 교통사고, 자살, 축제장 등 안전관리 39개 등 총 84개 재난안전유형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올해를 '원자력 안전 격상의 해'로 삼아 방사능 사고에 대비한 실질적인 주민보호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점검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 등 재난안전사고로 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복구를 위한 ▲ 재난상황관리 ▲ 긴급생활안정 지원 ▲ 시설피해 응급복구 등 13개의 재난대응 업무별 협력계획도 세웠다.
권선택 시장은 "계획서에 담겨진 대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살펴 '재난없는 안전 도시 대전'의 영예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는 물론 33개 재난관리책임기관들도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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