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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계곡] 강정천유원지 돈내코 안덕계곡

강정천유원지 돈내코 안덕계곡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7/04 [20:40]

[서귀포 계곡] 강정천유원지 돈내코 안덕계곡

강정천유원지 돈내코 안덕계곡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6/07/04 [20:40]

강정천유원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통물로 (강정동)
전화 064-760-3942

 

옛날부터 물이 많아 마을 이름이 물강(江) 물정(汀)인 서귀포시 최남단 마을로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강정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 동쪽에 위치한 강정천은 한라산의 천연 암반수가 사시사철 흘러내려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한여름에는 더위를 피하여 찾아오는 피서객으로 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보기 힘든 은어가 서식하고 있고,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새가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는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는 이곳에서 2002년부터 매년 5월 초 이곳 강정천에서 "올림은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정천은 평소 건천을 이루는 제주의 일반 하천과는 달리 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며, 서귀포 식수의 70%를 공급하는 생명의 젖줄이기도 합니다.

 

돈내코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상효동)
전화 064-710-6920~3

 

제주의 백중날에는 닭을 잡아먹고 물맞이를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날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 다는 옛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백중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 돈내코 입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고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주위의 경관 또한 빼어나 피서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계곡 양편은 난대 상록수림으로 덮여있고 한란과 겨울딸기가 자생하고 있는데다 폭포가 있어서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한라산이 가장 웅장하게 보이기도 하는 돈내코에는 주차장, 야영장, 체력단련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안덕계곡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중로
전화 064-760-3942

 

제주의 계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이다. 병풍처럼 둘러쳐진 기암절벽과 평평한 암반 바닥에서 유유히 흐르는 맑은 물이 멋스런 운치를 자아낸다.


안덕계곡은 먼 옛날 하늘이 울고 땅이 진동하고 구름과 안개가 낀지 7일만에 큰 신들이 일어서고 시냇물이 암벽 사이를 굽이굽이 흘러 치안치덕(治安治德)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덕계곡은 군산(軍山) 북사면에서부터 월라봉(月羅峰) 서사면을 절단하여 이루어진 깊은 계곡으로 해안하구에 이르기까지 상시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 계곡의 하천 양쪽 단애면의 구성암석은 서로 다르다. 동쪽 단애면 지역의 지질은 단단하고 판상절리가 잘 발달한 조면암 계통인 데 비하여 서쪽 단애면의 지질은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장석반정이 많은 현무암이 분포한다.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감탕나무, 담팔수 등 난대 수림에서 뿜어 나오는 수액이 상큼함을 더해준다. 3백여 종의 식물이 분포하는 난대림 원시림은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안덕계곡 상록수림지대] - 천연기념물 제377호(1986. 2. 8) 이 지역은 하천변일대의 난대림 지대를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곳으로 식물의 채취, 야생동물 포획 등 자연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


계곡 양쪽의 상록수림과 하천의 맑은 물, 군데군데 있는 동굴 등은 선사시대의 삶의 터전으로도 알맞았을 것으로 보인다. 추사 김정희 등 많은 학자들이 찾았던 곳이다. 특히 계곡에는 희귀식물인 솔잎란, 소사나무, 지네발란, 녹나무, 육박나무,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과 담팔수와 개상사화(lycoris squamigera Maximowicz)등이 자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난대림의 원식생으로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300여종의 식물이 분포하며 특히 양치식물이 많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글,사진=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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