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은 축구장 140개의 너비를 자랑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봄마다 상춘객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전남 여수시 영취산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24회 여수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영취산은 4월이 되면 진달래로 온 산이 붉게 타오른다. 매년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축제기간 중에는 영취산진달래음악회, 진달래예술단 산상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상춘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취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로 '나라가 흥(興)하면 절도 흥하고 이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할 것이다'는 전설이 서린 흥국사를 안고 있다. 또 정상근처 봉우재에서 20분쯤 올라가면 기도도량으로 잘 알려진 도솔암도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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