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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규범 원주시의원 더민주 탈당…‘국민의 당’ 입당 계획

박기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19 [15:24]

위규범 원주시의원 더민주 탈당…‘국민의 당’ 입당 계획

박기영 기자 | 입력 : 2016/01/19 [15:24]
▲  19일 위규범 원주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의사를 밝히고 있다.  © 박기영 기자


위규범 원주시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이날 원주시청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개혁정당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도 불구하고 당론이 분열되면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뼈를 깎는 결단 끝에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통합의 정신이 깨어지는 사태를 보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을 사랑했던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좌절감을 맛보았다”며 “모든 당권을 내려놓고 통합을 우선시하는 혁신적인 협상대안을 선택했더라면 지금과 같이 돌이킬 수 없는 갈등과 분열사태로 치닫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치의 양보와 타협도 없는 소수 핵심당직자의 당권욕심에서 촉발된 당의 분열에 대한 원인제공과 그 책임을 당 대표에게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또한 “낡은 기득권과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팔을 걷어붙이고 지역주민의 삶을 잘 돌보는 책임 있는 정치인의 길을 가기 위해 이같이 뼈를 깎는 결단을 내릴수 밖에 없었다”고 지역주민들에게 탈당이유를 설명했다. 

 

위 의원은 “이 길이 비록 아무도 가지 않는 험난한 길이라 하더라도 꿋꿋이 헤쳐 나가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이 자리에서 한 약속과 앞으로의 실천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위규범 의원은 국민의당에 입당할 것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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