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고발] "지나갈 때마다 기분 나빠" 광주 문화소통로 쓰레기 '몸살'

하미스포렉스 주차장 인근 버려진 쓰레기 시민 불편

이미애 기자 | 기사입력 2016/01/04 [17:18]

[고발] "지나갈 때마다 기분 나빠" 광주 문화소통로 쓰레기 '몸살'

하미스포렉스 주차장 인근 버려진 쓰레기 시민 불편
이미애 기자 | 입력 : 2016/01/04 [17:18]
▲ 4일 광주시 북구 문화소통로의 한 주차장 입구에 버려진 쓰레기가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다.    © 이미애 기자

 

광주시 북구 문화소통로 거리에 있는 하미스포렉스 주차장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곳에 지난 1230일부터 쓰레기가 쌓여 방치된 상태에서 새해를 맞은 4일에도 청소가 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 있다.
 
특히 버려진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전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봉투가 터져 이 일대가 각종 쓰레기들로 난장판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악취까지 더해져 지나는 시민들을 붚편하게 하고 있다. 
 
평소에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최용연 씨는 지금 며칠째 이렇게 쓰레기가 방치되어 돌아다니고 있고 바람에 날려 차도까지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는데도 왜 청소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면서 인근주택에서 버리는 것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버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길 지나갈 때마다 기분이 나빠진다”고 말했다.

 

▲ 봉투가 터져 흘러나온 쓰레기 더미들이 인도와 차도를  점령해 엉망징창이 되어있다.     © 이미애 기자


이곳은 극장과 볼링장, 골프연습장 등이 있어 평일에도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주변 불법쓰레기 투기로 인해 환경정화는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도시미관을 크게 헤치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지역은 왼쪽으로는 문흥지구 청소년 수련관이 있고, 도로가에 전남대학교가 있어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이기도 하다.
 
북구청 청소과 관계자는 취약지구인 문화소통로 쪽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해서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있지만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주 안에는 인원을 투입해서 문화소통로 주변 등 인근 주택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우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5일(수) 개막! 올해의 에코프렌즈 유준상, 김석훈, 박하선 확정!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