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택지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총68필지 대한 수의계약 분양이 이뤄진다.

전북 군산시가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택지에 대해서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상업용지 14, 단독주택용지 54, 총 68필지를 선착순에 의한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장동, 조촌동일원 86만4천㎡의 면적에 총사업비 1천8백억 원을 투자해 4천2백세대 1만2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택지로 2016년 3월경 준공예정으로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이다.

매수 희망자는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의 매각 공고한 모든 사항을 확인하고 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군산시청 공영사업과에 계약보증금 10% 납부 후 매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는 택지 분양대금(중도금 및 잔금) 납부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약대상 토지에 대해 금융권에서 분양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산의 중심 신시가지로 조성될 미장지구 도시개발 택지는 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 관공서 및 문화·교통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학교가 택지 반경 3㎞내에 인접하고 파출소가 위치해 있으며 원룸이 아닌 쾌적하고 친화적인 고품격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곳곳에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이 많아 어느 지역보다 차별화된 택지 조성으로 많은 호응을 얻어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택지 분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공영사업과(063-454-36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