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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고, 중국 단기 유학생 한국문화 배우기 열정

한글, 서예 배우기, 전공과목 기술 습득

이미애 기자 | 기사입력 2015/11/12 [08:34]

담양공고, 중국 단기 유학생 한국문화 배우기 열정

한글, 서예 배우기, 전공과목 기술 습득
이미애 기자 | 입력 : 2015/11/12 [08:34]

 

▲ 담양공고에 교류학생으로 온 중국 절강성 호주교통학교 학생들이 서예를 배우고 있다.  

 

담양공고(교장 최현)는 지난 1021일부터 1028(78) 까지 교원 및 학생 등 24명이 중국 절강성 호주교통학교와 교류 활동을 마치고 단기유학생 4명이 동반 입국, 활발한 문화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난 527일 부터 63일 까지 중국 방문단 24명이 담양공고를 방문한데 이은 것이다. 이번에 입국한 단기 유학생은 오는 1219일까지 자동화 기계과 2학년 1반에 배치되어 전공 수업을 하는 한편 한글과 서예를 배우고 박람회 관람 등 다양한 우리 문화를 배우고 있다.


중국 유학생 졍위웨이는 담양공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열렬히 환영해주시고, 배려해주어 아무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다며 한글은 배우기가 쉬우며 배울수록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하고 싶은 문화체험에 대해 김치 담그기, 전통한옥 온돌 체험을 해보고 싶다며 우리 문화를 배우려는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전공분야는 자동차수리과 학생으로서 자동차정비센터 견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최현 교장은 그동안 양교의 교류 활동이 두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교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두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여 인성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자신의 진로 탐색 및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방문에 참가한 2학년 한민희 학생은 다양하고 화려한 중국 문화와 중국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더욱 실력을 쌓고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담양공고의 중국 교통학교와 교류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2018년까지 새로운 3년간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2016년에는 중국 측의 요청에 따라 직업교육 관련 전문가와 전공교원이 참여하는 직업교육 포럼을 주관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호주 교통학교는 중국 절강성에 소재한 교통관련 전문학교로 중국 교통국 소속 교육기관으로 5개 학과 2,800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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