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달리는 新조선통신사’ 참가자 모집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자전거 대장정 참가자 25명 모집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5/08/14 [15:26]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일 양국 국민 50명이 약 2천Km를 자전거로 달린다.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대사 유흥수)과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옛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부산~시모노세키~오사카~시즈오카~도쿄를 자전거로 달리는 ‘두 바퀴로 달리는 新조선통신사’ 행사를 개최한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과 공익재단법인 일본사이클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요 경유 도시에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민 25명을 모집하며 8월 31일부터 9월4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종 경비와 여행자보험 가입은 주최 측에서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는 행사 참가자는 전일정 라이딩이 가능한 자로 만19세이상 만30세미만 15명, 특기나 한.일간 특별한 사연을 가진 자 1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kj50@bscf.or.kr)로만 받으며, 홈페이지(www.kj50.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