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주영 기자] 제천시는 2월 1일부터 청소년 ‘마음 전달함’을 정식 운영한다. 마음 전달함은 2023년 제6회 제천시 청소년정책 제안콘서트에서 제안된 것을 채택한 정책으로 제천시 청소년센터, 장락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한다. 정식 운영에는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에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마음 전달함을 새롭게 제작하고,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바로 연계하던 것을 각 담당자가 내용에 따라 분류 후 필요시 관계기관으로 연계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긴급 사항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접수(네이버폼 QR) 방법을 추가했다. 이용 방법은 시범운영과 동일하게 매월 1일에서 15일까지 고민을 적어 마음 전달함에 넣으면 16일부터 말일까지 각 담당자가 수거, 답장이 작성되고 다음 달 1일에서 15일까지 각 기관에서 수령 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편안하고 마음껏 담아낼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간 제시된 의견을 반영,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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