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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장 전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해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6/17 [14:59]

제주시, 개장 전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해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6/17 [14:59]

제주시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개장 전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최근 날씨가 점점 더워짐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다음주부터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제주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일반인 수상안전요원 40명을 이미 확보했으며, 22일까지 35명을 추가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안전요원은 다음 주 초 인명구조 및 활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즉시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메리스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1억 원을 확보해 종합상황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초음파기화소독기, 소독발판, 손세정제 등을 비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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