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유망산업인 물산업 투자계획 추진
2019년까지 물산업에 25억9천만원 지원키로
최유미 기자 | 입력 : 2015/06/16 [15:23]
경기도가 오는 2019년까지 총 25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산업지원기반 조성, 물산업 신기술 발굴, 해외물산업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16일 물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물산업 분야 혁신기술 확보와 강소기업 육성 등 3개 과제 10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 따르면 도는 물산업 지원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물산업육성위원회 운영과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지정, 경기도 물산업협의회 구성 등 3개 사업에 8억 4천만 원을, 물산업 신기술 발굴 및 실증화 지원, 물산업 전용 실증화단지 조성, 신기술전시회 및 학술회의 개최 등 3개 신기술 개발 및 실증화 지원사업에 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물산업박람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바이오 초청 연수사업, 물산업 기술 및 비즈니스 교육 훈련, 적정기술을 이용한 그린 ODA사업 등 4개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9억 5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물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경기도는 2013년부터 관련조직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물 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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