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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 선정

중구 e편한세상 APT, 북구 엠코타운 APT 등 2개소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6/03 [17:13]

울산시,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 선정

중구 e편한세상 APT, 북구 엠코타운 APT 등 2개소
윤지현 기자 | 입력 : 2015/06/03 [17:13]

울산시는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4개 마을이 신청해 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 마을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마을은 중구 e편한세상 아파트와 북구 엠코타운 아파트로, 각각 ‘오렌지 세대공감’, ‘공동육아 프로젝트 방과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중구 e편한세상 아파트의 ‘오렌지 세대공감’은 ▲부모교육 ▲자녀 성교육 ▲문화 특강 ▲이동식 영화관 운영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사업을 통해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로 가족 간 교류 및 공동체 의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북구 엠코타운 아파트의 ‘공동육아 프로젝트 방과 후’는 ▲공동육아 프로그램 운영 ▲체험학습 품앗이 ▲한여름 밤의 클래식 콘서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사업이 맞춤 육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시 측은 올해 사업비는 총 6,000만 원으로 1개 마을 당 3,000만 원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을 구·군과 여성가족개발원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 수행은 마을공동체에서 추진해 가족친화정책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이 가족정책의 실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의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호응이 좋으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마을’시범사업은 지역 자조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가족유형과 구성원의 돌봄 등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노인부양이나 아동 양육 등 가족생활 여건이 갖춰진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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