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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마철 대비 하수도분야 안전관리 강화 추진

올 여름 기상이변으로 평년보다 강한 태풍 예상..사고 대비 위해 마련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6/01 [11:37]

환경부, 장마철 대비 하수도분야 안전관리 강화 추진

올 여름 기상이변으로 평년보다 강한 태풍 예상..사고 대비 위해 마련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6/01 [11:37]

 환경부가 1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 국장을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하수도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을 앞두고 올해 엘리뇨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평년보다 강한 태풍이 활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심지역의 지반침하 또는 침수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자체별로 사고 대응대책과 추진상황 등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올 여름에는 장마나 태풍 등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사고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에 지반침하 사고를 대비해 지자체별 비상조치반 편성 현황, 예찰 활동, 복구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여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하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 하수관로의 결함 정도가 크고 시급한 경우 즉시 보수하고, 정비가 필요한 관로는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하여 본격적 개보수 또는 교체를 추진한다.

 

한편 환경부는 공공하수처리장 등 하수도 시설과 도심지역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등 예방대책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관련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침수피해 발생 또는 저지대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입수문, 비상발전기, 펌프시설과 하수관로, 배수로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장마철 이전에 시설 보수와 관로 청소 등 개선작업을 완료하도록 관련 지자체에 당부할 계획이다.

 

환경부 차관은 "대통령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에 따라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하수도 분야의 전반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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