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일 함대함 미사일 3발을 동해상에 발사했다.
함참 관계자는 "이는 지난 2월 6일 동해에서 김정은 참관하 발사한 미사일과 동종이며, 성능개량을 병행한 무력시위성 발사"라 평가한 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도발에 대비하여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날 함대함 미사일 발사에 앞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8일과 9일 연이어 북방한계선(NLL) 지역의 우리 함정에 대한 직접조준타격 위협을 하는 등 긴장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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