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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꽃말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어버이날 왜 카네이션을 달까? 유래와 꽃말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07 [18:09]

카네이션 꽃말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어버이날 왜 카네이션을 달까? 유래와 꽃말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5/05/07 [18:09]
▲     © 뉴스쉐어

빨간색 =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건강을 비는 사랑.
분홍색 = 당신을 열애(熱愛, 열렬히 사랑)합니다.
흰색 = 나의 애정은 살아 있습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카네이션의 유래와 꽃말에 관심일 쏠리고있다.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준다. 이는 미국에서 유래됐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소녀가 어머니가 죽고,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달고 한 모임에 참석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소녀는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기 위한 꽃"이라고 대답했다.

 

이 말을 전해듣고 감동한 사람들에 의해 어머니의 추모 뜻을 기리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이후 1914년 우드로 월신 행정부는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했고, 살아 계신 어머니께는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자신이 흰 카네이션을 착용했다.

 

우리나라는 1956년 국무회의에서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한 것에서 비롯됐다. 1973년 어머니날은 '어버이날'로 개칭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카네이션은 자태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다른 꽃들과 비교 할수 없는 강인함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부모님과 스승님'을 연상하게 하는 꽃으로 알려졌다.

 

카네이션은 장미, 국화와 함께 세계 3대 절화(꽂이꽃)로 불리는데, 지중해가 원산지이지만, 국내 농촌진흥청에서 25개의 품종을 육성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흰색, 노랑, 빨강, 분홍, 보라, 복색 등 다양한 화색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분홍색 품종이 약 40%, 빨간색 30%, 흰색이 2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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