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에 대한 재산정 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내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은 운송원가가 운송수입금을 초과할 경우 그 금액 차이만큼 업체에 지원, 표준운송원가가 높거나 운송 수입금이 적을수록 재정지원금은 증가하게 된다.
시는 올해로 개정 주기가 도래해 지금까지 불합리하고 과도한 지급기준이 없는지 모든 항목의 원가기준을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대폭 손을 볼 계획이다.
시는 운송원가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운전직 인건비와 연료비에 대해 획기적인 절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준공영제 운영 도시 중 비용 대비 시민 편의성이 가장 높은 모범적인 운영 모델 구현을 목표로 야심차게 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