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집중단속
내달 15일까지 건설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점검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04/28 [19:45]
세종특별자치시가 각종 건설공사로 인한 건설폐기물 부적정 처리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점검은 건설폐기물 배출자 (변경)신고 이행, 건설폐기물 처리․보관기준, 폐기물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을 이용한 인계서 작성 여부 등으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경고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점검에 앞서 공사현장에 대해 건설폐기물 처리․보관기준에 대한 안내문, 체크리스트 등을 사전 홍보, 배출사업장 스스로 사전 점검을 안내했다.
도시청결과 정경용 과장은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스스로 폐기물을 적정하게 보관・운반・처리해 위반사례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