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7일 정부(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지원금과 별도로 자부담 경감을 위하여 시에서 추가로 지원금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공고했다.
태양광 주택은 지붕(옥상)에 3kW급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여 1개월에 약 300kWh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지열은 땅속의 온도를 이용 냉·난방 시스템에 이용)로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물론 전기 부족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정부에서는 태양광 3kw 기준 250만원, 지열 17.5kw 기준 1,015만원을 지원하고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안산시에서도 2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에너지원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더불어 베란다 태양광 설치, 햇빛발전소 확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지원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공고번호 제2015-395호)란 및 산업통상자원부 공고(공고번호 제2015-111호)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260-4672~4/홈페이지 http://greenhome.kemco.or.kr) 또는 안산시 녹색에너지과(☎481-22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