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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 미대사의 테러사건은 철저한 배후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 송재영 논설위원

송재영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5/03/05 [15:00]

리퍼트 주한 미대사의 테러사건은 철저한 배후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 송재영 논설위원

송재영 논설위원 | 입력 : 2015/03/05 [15:00]

오늘 정말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오전7시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화협(의장 홍사덕)이 주최한 조찬모임에서 괴한에게 미국을 대표해서 한국에 주재하는 마크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과 손목 등에 심각한 자상을 입히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천인공노할 사건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지금 시국이 어떠한가?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서 경제외교와 다변화된 외교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한미 연합훈련이 북한의 강력한 반발속에 진행되어 북한이 언제 도발을 감행할지 모를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의 침략의지를 잠재울 수 있는 대표적 친한파요!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리파트 대사를 피습했다니 경천동지할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진보와 보수의 이념 논쟁으로 바람잘 날이 없었고, 우리 국민들을 둘로 양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거기에 편승하여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자기들의 이익에 따라 국민들을 이용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사회의 이념 혼돈상황을 틈타, 진보를 가장한 종북세력이 사회 각계각층에 퍼지고, 정치권까지 진입에 성공하는 그야말로 안보공백상태를 야기하고 말았다. 이러한 종북세력들의 사회 및 정치권의 암약은 반드시 발본색원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한 까닭에 이번 리파트 대사의 피습사건은 우리 국민들에게 경종을 울려줄 사건임에 틀림이 없다.

 

여기에서 우리국민들은 진보를 위장한 종북세력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국가의 안보를 뒤흔드는 종북세력들은 우리사회에 발붙이게 해선 절대로 안된다.

 

그래서 이번 피습사건에서 반드시 밝혀야 할 의혹이 몇가지 존재한다.

 

첫째는 범인인 김기종씨가 어떻게 민화협 회원이 되었는지 추천자는 누구인지 밝히지 않으면 안된다.

 

둘째는 김기종씨를 민화협에서 정식 초청한 인사 인지와 진보적 통일 운동을 전개하는 김기종씨가 민화협에 가입하게 된 동기와 그 의도는 무엇인지를 밝히지 않으면 안된다.

 

셋째는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경위와 추천한 배후 세력은 없는지 철저하게 밝혀내어야 한다.

 

넷째는 개성공단 등 북한 나무심기운동을 앞세워 북한을 8차례나 방문한 것은 (사)민족화해운동연합의 주관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북한과의 연계는 없었는지를 밝혀야만 할 것이다.

 

마지막 다섯째로 밝혀야 할 것이 있다.

 

김기종씨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는데, 국회 정론관에서의 기자회견은 국회의원실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회견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한 국회의원은 누구인지가 궁금하다.

 

그리고 기자회견 하는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은 민주당에 몸담고 있는 인사인데 함께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뿐이다.

 

이러한 의혹들을 한치의 오차 없이 수사하고, 신뢰를 잃어버린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여 혈맹으로서 지위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자유를 지켜준 미국을 감사하게 여기지는 못하더라도 배척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피흘려 지켜준 은혜를 배신하면 누가 우리를 지켜주려고 할 것인가?

 

우리를 6.25전쟁의 참화에서 건져준 67개국의 참전용사들에게 고개를 떨구고 용서를 빌고 싶다. 하루 빨리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빌어본다.

 

 

뉴스쉐어 송재영 논설위원
前 한국일보 차장
前 제2의 건국추진위 서울시 상임위원
前 반부패국민연대(국제투명성기구) 중앙위원
前 한국검경신문 논설위원장
前 새한신문사 부사장
前 민주평화국민연대 창립이사
現 국민정치학교 상임고문
現 국민건강실천연합 공동대표
現 (사)국민통합 정무부회장
現 (사)통일미래연구원 자문위원장
現 뉴스쉐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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