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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전분야 한-영 양국 협력 강화키로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와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 준비사항 점검 및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AI Safety Summit) 후속조치 논의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3/11/08 [11:3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전분야 한-영 양국 협력 강화키로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와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 준비사항 점검 및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AI Safety Summit) 후속조치 논의
이정희 기자 | 입력 : 2023/11/08 [11:3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이 11월 7일 오후 13시(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과학혁신기술부(DSIT)를 방문하여 폴 스컬리(Paul Scully) 정무차관(Parliamentary Under-Secretary)을 만나 한국과 영국 양국 간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지난해부터 논의해 온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6G 이동통신⋅네트워크, 사이버보안, 위성통신 등 디지털 전반에 관한 협력 사항들을 점검하는 한편, 체결식 등 구체적인 준비 사항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국 정부는 향후 이른 시일 내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을 차질없이 완료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박윤규 2차관은 지난주 영국에서 개최한 ‘AI 안전성 정상회의(AI Safety Summit)’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국가 간 논의를 이끈 영국 정부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서, 내년에 한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한 ‘미니 AI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작년 뉴욕구상(’22.9월)부터 시작된 새로운 디지털 규범⋅질서 정립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글로벌 행보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으로서 우리 정부가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공유하고,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대한민국은 글로벌 디지털 규범⋅질서 정립에 책임있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측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권리장전」의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향후 ‘미니 AI 정상회의’를 비롯해 AI⋅디지털 규범⋅질서 관련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한국과 영국의 디지털 파트너십은 양국이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국은 우리나라와 함께 글로벌 AI⋅디지털 규범에 관한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이 부문에서 양국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같은 날 오후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이하 ‘UCL’)에 방문하여 생성형AI 기반의 초실감 미디어 국제공동연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UCL은 알파고를 개발했던 ‘딥마인드’를 배출한 AI분야 세계 최고 수준 대학으로서, 국내 연구진(ETRI)은 향후 UCL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시장⋅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고난도 연구 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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