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박지수 수습기자]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하경희)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지난 5일부터 사업별로 진행한 심의를 거쳐 올 한 해 부산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칠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문화예술 단체·기관․시설은 무용·미술·오페라·미디어·영화·뮤지컬·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강의·체험·캠프 등의 방식으로 직접 운영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 문화예술 역량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윤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공모 접수 건수가 175%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단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획공모 방향을 설정하여 세대 간의 소통 및 장르와 단체 간의 네트워킹과 협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10일부터 시작되며,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와 각 단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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