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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2일 오는 1월 중순에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헌법개정 자문위원회’는 모두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김철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각 교섭단체가 3명씩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학자뿐 아니라 헌법재판소 대법원 출신의 법조인, 전직 관료, 전직 정치인, 언론인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그 동안의 개헌논의를 집대성해서 국민과 정치권이 개헌추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헌법개정 자문위원회’는 강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5월 말까지 활동하면서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 주도의 헌법 관련 권고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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