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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 철도노조 강제진압 중단 해야"

"용산참사 교훈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

김영은 기자 | 기사입력 2013/12/22 [13:09]

민주당 "정부, 철도노조 강제진압 중단 해야"

"용산참사 교훈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
김영은 기자 | 입력 : 2013/12/22 [13:09]
[국회 뉴스쉐어 = 김영은, 이재현 기자] 민주당은 22일 “정부는 지금이라도 강제진압을 중단하고, 합리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검거작업을 착수하기 위해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 강제 진입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박근혜 정부가 기어코 공권력을 동원해 철도파업에 대한 강제진압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민주당과 철도노조 등은 철도파업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와 ‘철도사업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면서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말로만 주장하지 말고, 국민이 믿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럼에도 정부가 일방통행 식으로 강제진압에 나선 것은 야당과 국민을 무시한 처사로 매우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의 강제진압은 파업의 종결이 아니라 더 큰 불행의 시작임을 명백히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공권력 투입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용산참사의 교훈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면서 “철도파업 강제진압으로 인한 모든 책임은 대화와 타협을 거부한 박근혜 정부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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