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 전주풍남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에 보라돌이 천사 주말나들이
-신천지 전주교회 성도들 재래시장에서 맛 점과 함께 명절 장보기 나서
이재희 기자 | 입력 : 2023/09/17 [15:25]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전주교회(담임 최중일·이하 신천지 전주교회)와 전주 풍남문시장 상인회(회장 김홍기 이하 풍남문상인회)가 지난 16일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함께 나섰다.
이날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은 풍남문시장 상인회와 전주교회가 지속적인 교류를 한 결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동참하게 된 것이다.
전주교회는 16일 오전 전 교인 4000여 명이 고유명절을 앞두고 혼잡하지 않은 날을 정하여 대대적인 장보기를 위해 주말나들이 일환으로 남부시장을 택하여 실시했다.
전주교회 교인들은 보라색 티로 통일된 복장으로 나와 마치 보라색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주말나들이를 한 것처럼 보였다.
전주교회 최중일 담임은 “종교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작은 소비들이 모여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다”라며“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 함께하여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품남문시장 김홍기 상인회장은 “지역경제살리기 운동 차원에서 풍남문 상인회를 찾아주어서 감사하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하고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전주시 덕진구에 거주하는 두인균 교인은 “항상 다니는 남부시장이었지만 함께 신앙하는 교인들과 함께 주말나들이를 하게 되어 어린 시절 소풍을 나온듯한 기분이었고, 명절을 앞두고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 필요한 것을 구입하게 되어 좋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작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더욱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부시장 상인들은 보라색 천사들의 등장에 연신 웃음꽃을 피우며 모처럼 활기를 찾은 시장 분위기에 고무된 모습들이 보였다.
전주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확장 차원에서 재래시장 장보기와 함께 매월 첫 주에 주일 예배를 위해 교회에 올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에서 택시 운송업에 종사는 승무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일요일이 되면 신천지교회 인근에서 하차하는 승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확연히 느껴진다며, 운송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주지역은 가을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 신중앙시장 ‘한 사발 막걸리 축제’와 서부시장 ‘The~좋은밤 문화가맥 축제’가 이어져 전통시장을 소비촉진에 함께 한 바 있다.
사진 =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