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제공=IST엔터테인먼트]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팬 사랑의 모범 답안을 보여줬다.

위클리는 지난 12일 케이타운포유 코엑스에서 팬송 'Good Day(Special Daileee)' 발매를 기념해 카페에 깜짝 등장, 팬들과 신곡 발매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위클리 멤버들은 ‘데일리(공식 팬덤명)’들의 취향을 저격한 스쿨룩 차림으로 팬들에 가깝게 다가가 '쑤트로베리라떼', '프리찌한 에이드' 등 멤버들 이름을 딴 음료를 직접 건넸다. 이어, 한명 한명 선물을 전하고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오랜만의 공식적인 팬들과의 만남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Weeekly', '위클리와_Good_Day_보내자'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가며, 글로벌 K-POP 팬들 역시 ‘위클리’와 ‘데일리’의 설렘 가득한 만남의 현장을 구경했다. 

위클리는 이날 글로벌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데일리와 함께한 게릴라 파티, 너무 행복하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었어요. 만날 날이 앞으로 많아질 테니 위클리와 함께하기로 약속"이라며 만족스러웠던 하루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스페셜 비디오도 큰 각광을 받았다. '굿 데이'는 통상적인 팬송과는 달리 무려 3가지의 콘셉트가 담긴 스페셜 비디오를 포함, 그동안 아껴둔 위클리의 다양한 색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목말랐을 팬들에 '보는 음악'을 선물했다.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해 티저, SNS 콘텐츠들까지 연일 높은 조회수 상승폭을 그리고 있는 만큼, 다가올 위클리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데일리들의 사랑에 힘입어 위클리가 제대로 탄력 받았다. 팬송 'Good Day(Special Daileee)' 발매에 이어 공식 팬클럽 1기 모집, 컴백까지 이 모든 일정에 대한 공개가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것. 완전체 위클리를 기다려왔던 데일리에게는 올 가을이 여느 때보다 풍성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