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는 11월 14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뷔페와 대형음식점에 대해 위생 점검을 한다. (사진 = 인천시 서구)

[인천 뉴스쉐어 = 이예지 수습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11월 14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뷔페와 대형음식점에 대해 위생 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 뷔페와 330㎡ 이상 대형음식점 77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식품 원·부재료 관리와 조리장 등 식재료 처리시설의 위생관리▲무허가(무신고)원료사용 여부▲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조리·판매▲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가격표 적정표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환경 및 서비스 개선과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자율점검제 참여업소 16개소에 대해서는 자율점검표에 따른 자율적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 결과 단기간 청소와 시설개수로 환경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현지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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