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박지수 수습기자] 부산노리단이 1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사상구 명품가로공원 거리 일대에서 ‘ECO DIY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부산문화재단은 전국을 통틀어 단위사업 당 지원규모가 가장 큰 <지역문화예술 기획지원사업-도시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문화적 특성과 환경의 흐름이 반영된 도시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공모를 통해 부산노리단(대표 안석희)의 ‘에코 DIY 프로젝트 in 사상’을 선정하여 1억 9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ECO DIY 프로젝트 in 사상’은 지난 7월 5일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10번의 재미난 손노동 워크숍으로 구성된 ‘DIY 팩토리’와 ‘시민제작단 & 공연단과 함께 만든 에코뮤직쉽’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ECO DIY 퍼레이드’를 마지막으로 4개월간의 긴 프로젝트의 막을 내린다.
이번 ‘ECO DIY 퍼레이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부산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지역문화예술 기획지원사업-도시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문화예술 현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