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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태풍, ‘야기’ 북상 중
이금미 기자 | 입력 : 2013/06/09 [19:02]
[대구 뉴스쉐어 = 이금미 기자] 올해 첫 태풍인 ‘야기’가 지난 8일 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태풍 '야기'는 중심기압이 996h㎩(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18m로 한국 기상청 기준으로 중형 태풍이다. 태풍은 시속 15㎞ 속도로 북상을 계속해 13~14일쯤 일본 남쪽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나 온대성 저기압으로 소멸할 가능성이 높아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의 이름 '야기'는 일본이 일본 기상청 태평양태풍센터에 제출한 이름으로 일본말로 별자리 염소자리를 뜻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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