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민주 양당 6월 임시국회 합의
6월 임시회 10~13일 대정부 질문·법안 처리 본회의는 25일, 27일, 7월 1~2일로 합의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3/05/28 [17:23]
[국회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6월 임시국회에 대한 원내교섭단체인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민생국회를 열자고 합의하면서 기존의 여·야간 있었던 합의를 존중해 6월 중 법안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선 여·야가 민생국회로 가겠다는 뜻을 천명한 만큼 4월 임시국회에서 미뤘던 경제민주화 법안들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6월 임시회 일정에 대해 (6월)10~13일 나흘간 대정부 질문을 하기로 했으며 분야는 정치·외교·안보·경제·사회 등 분야에 걸쳐 새누리당 5명, 민주당 4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0명이 질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외에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대정부 질문 기간 15분 이내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 상임위를 걸쳐 통과된 법률안 등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5일과 27일, 또 7월 1~2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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