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스타2의 심사위원 보아가 'SM표 걸그룹' 출격을 예고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뉴스쉐어 연예팀 = 박양지 수습기자] 심사위원 보아가 구성한 일명 ‘SM표 걸그룹’이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13일 방송되는 SBS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9회에서는 SM, YG, JYP 3개 기획사의 1:1 맞춤 트레이닝을 거친 참가자들의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가 방영될 예정이다.

단연 관심을 끄는 것은 K팝 스타2 심사위원 보아를 통해 예고됐던 ‘SM표 걸그룹’이다. 종전 ‘라쿤보이즈’라는 색다른 조합으로 프로듀서의 능력을 한껏 발휘했던 보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SM표 걸그룹’이 어떤 퍼포먼스와 노래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에 대해 시청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미 K팝 스타2 심사위원 3인방인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는 ‘1차 캐스팅 오디션’에서 ‘피기 베이비’, ‘펑키 레이디스’, ‘Three G(쓰리 지)’ 등 다양한 걸그룹을 만들었다.

게다가 보아의 ‘SM표 걸그룹’에 맞서 JYP와 YG도 ‘깜짝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시청자로 하여금 ‘걸그룹 3파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보아는 ‘K팝 스타2’에서 춤과 노래가 동시에 가능한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말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보아가 ‘피그 베이비’멤버인 송하예, 이미림, 박소연 세 참가자 모두를 캐스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보아 자신도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스스로도 의외였다”며 “여기에 몇 명을 더해 ‘K팝스타표 걸그룹’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통 크게 캐스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보아는 세 참가자 외에도 ‘리틀 보아’ 전민주와 ‘댄스 신동’ 김민정, ‘퍼스트원’ 유효진 등 ‘SM표 걸그룹’ 후보로 캐스팅한 상황.

SM표 걸그룹에 맞서 YG와 JYP가 만들 걸그룹은 과연 어떤 모습이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화제의 중심이 됐던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9회는 1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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