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마리 토끼 잡은 블루칩”…한가인, BH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사진=뉴스쉐터DB)

[뉴스쉐어 연예팀 = 이예지 기자] 배우 한가인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올 한해 스크린과 충무로에서 동시에 큰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올 하반기 FA 시장 최대어로 떠올랐던 한가인이 BH 엔터테인먼트를 새 둥지로 선택하고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가인은 올해 최고 히트작 드라마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여주인공 연우 역으로 당차면서도 기품 있는 역할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상대배우 김수현과 멋진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률 40%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안방극장 퀸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엄태웅의 함께 첫사랑의 아름다움과 애절함을 보여주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 관객 410만 돌파로 멜로 영화의 흥행역사를 새로이 쓰는 등 드라마와 영화계 양쪽에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올해 업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BH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한국적인 미와 서구적인 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가인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외모와 연기력을 갖췄다. 그녀의 색깔을 국내외에서 더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가인은 ‘해를 품은 달’이 일본 NHK에서 이례적으로 주말 황금 시간대인 일요일 9시 편성을 확정, 내년 1월20일 정식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가인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김수현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도쿄에서 방송 출연 및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중국에서도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한류스타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고수, 김형규, 배수빈, 션리차드, 송하윤, 이병헌, 이원근, 쥬니, 진구, 하연수, 한채영, 한효주, 홍아름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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