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쉐어 = 윤수연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곽영교)는 14일(금) 오전10시,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등 45건’을 처리한 후 40일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2년도 대전광역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재정운영상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보문산 어드벤처파크 조성비 21억 3,100만원, 2013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대전과학영재학교 전환사업비 10억원 등 총 15억 5,300만원, 상수도사업특별회계는 둔산공동구 관리부담금 2억원을 삭감하였고, 2013년도 교육비특별회계는 교육재정운영상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대전과학영재학교 교실 증개축비 등 총 72억 3,271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경시 의원은 시의회와의 소통 부재에 대한 향후 개선의견 및 지역현실과 주민의견을 감안한 교육행정 수행을 △박종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의회가 공립보육시설 확대에 반대하고 있다는 일각의 의견과 견해에 대한 해명, 교육청의 공립교육 확대에 따른 사립교육 위기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특히, 『2012년 행정사무감사』는 롯데테마파크 추진 대책, 지역상권 보호, 과학고 이전 등 대전시와 교육청,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총 427건을 지적하여 지난해 대비 21%가 증가되어 내실 있는 감사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곽영교 의장은 폐회사에서 “계사년 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위해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신년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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