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상임집행위 박영근 위원장이 강지원 후보를 대통령후보로 추대하기 위한 범 국민운동 전개의 지지선언을 밝힌 후 강지원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 강지원 후보 캠프 제공

[국회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국민희망,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가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한국 최초의 매니페스토 후보인 강지원,박찬종 후보의 초당적 화합정치 정책연대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상임집행위 박영근 위원장은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이 주도하는 일방적 정치판을 아예 판갈이 하고 직접 민주주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정당들은 민생국정을 뒤로하고 정권을 획득하고자 그들만의 탐욕스런 제로섬 게임에 몰두하고 있어 국민은 방관자적 제3자로 팽개쳐져 있다”면서 이에 “국민에게 권리와 위치를 되찾고 희망을 주는 머슴 같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 후보가 ▲초당적 화합정부 실현 ▲홍익자본주의 부익부 빈익부 정책 ▲농촌살리기 100만명 귀농귀촌 계획 ▲교육혁명, 부패척결, 양심재무장 등 근본부터 고치는 정책들을 내놓았다”고 소개한 뒤 “대선 후보가 직접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등 모범적인 정책중심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두 후보를 지지키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매니페스토 정책중심선거에 동참하고, 이를 다른 시민단체와 정치단체, 국민 여러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지원 후보 지지선언은 대통령국민후보추대위원회 '박영근 상임집행위원장'과 '김필용 사무총장'이 주축이 되어 일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무총장은 안철수 리더십의 저자로 최근 문화계 언론계 주요 지인들의 도움을 얻어 안철수 현상이 일어난 근본 이유를 정리해 책을 출간했다. 또 지난 18일 오후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지점에서 저자강연회 및 사인회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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