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 윤수연 기자] 8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진행된 201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롯데복합테마파트 조성을 둘러싸고 시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김경훈 의원(선진통일당, 중구 제2선거구)은 롯데 복합테마파크 조성으로 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고용효과 생산 유발 효과 그리고 지료 그리고 지방세 수입 등 상당할 것으로 판단되나 이러한 장밋빛 전망에 대하여 냉철하게 분석이 요구되고 도로개설 등 부대비용이 많이 들어가므로 이에 대한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근수 위원장(선진통일당, 유성구 제4선거구)은 롯데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하여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롯데의 은행동 1구역 개발계약에 대한 이행없이 엑스포지역으로 이동한 등, 롯데에 대한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이 존재하므로 완전백지화를 전제로 재검토를 요구했다.
황웅상 의원(선진통일당, 서구 제4선거구)은 롯데 복합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하여 엑스포 재창조 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며 현재 롯데가 자금난으로 복합테마파크 조성보다는 문화수익시설 건립에만 신경 쓸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