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뉴스쉐어 = 송지현, 최경미 기자] 위너스스포츠코리아의 스포츠줄다리기팀 ‘영웅지존’이 제12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줄다리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영웅지존은 지난 13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남녀부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남자부는 결승전에서 천하제일 팀을 만나 2대 1로 승리했다. 여자부는 준결승에서 대전한빛 팀을 누르고 올라 온 빛고을 팀을 맞아 2대 0으로 이겼다.
영웅지존 소속 선수는 “정말 기쁘다”며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날 열린 제9회 아시아줄다리기선수권대회 국가대항전에서는 대만 팀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해 5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남자부 2위는 일본, 3위(공동)는 말레이시아·마카오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는 몽골이 2위, 한국·베트남이 공동3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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